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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 The GRP Album (2CD, DIGI-PAK)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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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Univer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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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템포러리, 퓨전 재즈의 정상! GRP 베스트 앨범. 오리지널 트랙 발췌, 리마스터링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유니버설 레이블의 재즈 기획앨범 시리즈. GRP 버전.

The GRP Album

100 여년의 역사를 지닌 재즈는 미국에서 시작되어 유럽과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인이 즐기는 세계적 음악이다. 이웃 일본이 미국과 버금가는 재즈의 강국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비교적 늦게 재즈가 들어왔다. 1994년인가 모 방송국에서 방영된 드라마 속 주인공이 색소폰을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재즈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났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러한 재즈에 대한 관심을 관심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애정으로 이어지게 만들었던 것이 GRP 레이블을 통해 전해진 퓨전(Fusion) 재즈다.

Story of GRP

레이블은 연주자의 음반에 대한 기획부터 발매에 이르는 모든 것을 총괄하는 회사다. 재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블루노트(Blue Note), 프레스티지(Prestige), 리버사이드(Riverside) 등의 레이블 이름만 보고도 '하드 밥 음반들이 나온 레이블' 이라고 금방 알 수 있을 만큼 재즈에서 레이블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그러나 오늘날 대형 음반 회사들의 등장으로 독립 레이블의 중요성은 많이 희석된 듯 하다. 다른 장르의 음악들보다 재즈에서 레이블이 지니는 의미는 단지 음반을 기획하는 기획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즉 레이블은 일관된 철학과 방향성을 지니고 있는 연주자와도 같은 존재다. 그래서 수많은 연주자들은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의 방향과 같은 레이블을 찾아서 자신의 음악을 마음껏 펼쳤고 이는 연주자와 레이블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주면서 재즈는 한층 발전하게 된다. 이같이 레이블이라는 것은 재즈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이다.

(1) Beginning At The Beginning
레이블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를 간단하게 해 보았으니 본격적으로 GRP 레이블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자. GRP는 작곡자이자 피아니스트인 데이브 그루신(David Grusin)과 레리 로젠(Larry Rosen)이 설립한 Grusin-Rosen Productions의 약자이다. GRP 레이블의 시작은 1972년으로 뉴욕에 위치한 마샬 브라운(Marshall Brown)의 리허설 스튜디오로 거슬러 올라간다. 엔디 윌리암스(Andy Williams)에게 고용된 두 사람(당시 레리 로젠은 드럼을 연주했다), 이것이 GRP 레이블의 주축인 그들의 만남이다. 1972년 레리 로젠은 가수이자 자신의 친구였던 존 루시안(Jon Lucien)의 음반 레코딩을 준비했다. 레코딩을 준비하면서 연주자 겸 작곡가로 활동하던 데이브 그루신과의 교류가 깊어졌고 결국 73년 두 사람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한 첫 번째 작품인 'Rashida'가 1973년 발표된다. 데이브 그루신의 뛰어난 편곡과 레리 로젠의 탁월한 프로듀싱은 그들의 첫번째 작품을 그래미에 노미네이트 시키게 된다. 이런 좋은 결과는 두 사람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들의 탁월한 프로듀싱이 알려지면서 그들은 앨범 상당히 많은 수의 앨범 프로듀싱을 의뢰받게 되며 서서히 Grusin-Rosen Productions의 이름을 알리게 된다.

(2) A Partnership with Arista
일련의 앨범 프로듀싱 작업을 통해 두 사람은 그들만의 사운드 - 마치 알프레드 라이온과 루디 반 겔더가 블루노트 사운드를 만들어 낸 것처럼 - 를 창조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GRP사운드다. 1975년 그들은 아리스타(Arista) 레이블과 파트너쉽을 맺고 - 자금이나 마케팅 등이 취약한 독립 레이블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데이브 그루신과 레리 로젠의 신선한 아이디어는 새로운 스타일의 재즈가 발전하는데 원동력이 되었고 이를 계기로 Arista-GRP 레이블이 탄생한다. 젊고 유능한 연주자들을 영입하면서 Arista-GRP는 그들만의 개성이 담긴 사운드를 추구하며 점차 상업적인 성공도 이루게 된다. 상업적인 성공을 이미 이루었지만 그들은 그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음악을 더 좋은 사운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다 오늘날과 같은 직접 녹음방식(direct-to-disc)만이 해결책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많은 비용을 투자해 서서히 직접 녹음방식으로 음반을 제작하게 된다.

(3) Leader of Fusion Jazz
더 좋은 음반을 제작하기 위한 다각적인 연구와 노력은 1982년 Arista-GRP에서 GRP가 완전한 독립 레이블로 탄생하는 커다란 결실을 맺게 되며 온전한 의미에서 GRP시대가 막을 열게 된다. 완전 독립 GRP 시대의 개막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데 그 가운데 가장 큰 것은 그들이 좋아하고 원하는 방향으로의 음반제작이 100%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디지털 사운드를 추구하는 회사의 탄생이다.(GRP 앨범 커버를 보면 앨범 하단에 'Digital Master' 이라는 문구가 쓰여있다) 1984년 일본에서 있었던 공연을 그대로 담은 독립 GRP 레이블의 첫 번째 앨범인 'N.Y / L.A. Dreamband'가 발매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독립 레이블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지만 데이브 그루신과 레리 로젠은 또 다른 고민을 안고 있었으니 LP로 발매되는 음반들의 사운드에 대한 실망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그들의 고민은 Compact Disc의 발명으로 단숨에 해결 되었고 GRP의 모든 앨범들은 CD로 발매되기 시작한다. 이후 칙 코리아, 데이빗 베누아, 케빈 유뱅스, 스페셜 EFX, 리 릿나워, 다이안 슈어, 스파이로 자이라, 옐로우 자켓 등 뛰어난 뮤지션들의 음반이 GRP를 통해 발매되면서 GRP는 더욱 발전하게 되었고 그들의 위상을 한층 확고하게 만들었다.
뛰어난 음반들을 제작하며 재즈의 발전을 도모했던 데이브 그루신과 레리 로젠은 1990년 GRP 레이블을 MCA 에 매각했고 데이브 그루신은 뮤지션으로 레리 로젠은 CEO로 1994년까지 활동하게 된다. 94년 데이브 그루신과 레리 로젠은 새로운 레이블의 설립을 위해 뛰어난 프로듀서 토미 리퓨마를 GRP의 CEO에 추천하고 레이블을 떠나게 된다.

(4) GRP Sound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레이블은 한 명의 뮤지션과도 같다. 그래서 레이블만의 음악적 색깔이 존재하게 되며 GRP 역시 그러한 색깔을 지니고 있다. 60년대 이전 재즈를 전원적인 분위기가 짙다고 한다면 GRP사운드(혹은 스타일)로 불리는 GRP의 음악은 도시적인 분위기라고 할 수 있다. 잘 정돈된 도시의 모습과 같이 세련되고 깔끔하며 군더더기가 전혀 없는 사운드, 이것이 80년대 이후 퓨전 재즈를 발전시킨 GRP 만의 매력이다. 특히 전통적인 재즈의 리듬에 뿌리를 두고 록이나 팝적인 요소를 자연스레 융합시킨 GRP만의 음악은 재즈는 물론 다른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도 새로운 음악으로 전해졌다.

GRP, The Great Jazz Label!

GRP 레이블은 60년대 후반 등장한 록 음악으로 인해 침체기를 맞이했던 재즈를 80년대 이후 다시 한번 양지로 끌어올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레이블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특히 연주자들이 원하는 음악적 방향을 충분히 이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그들의 운영방식은 수많은 명연들을 만들어 내면서 재즈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 교과서적 의미에서 분명 GRP 레이블이 추구하는 퓨전재즈는 재즈라고 하기엔 다소 무리가 따를지도 모른다. 하지만 재즈에서 물려받은 감각을 바탕으로 재즈가 다시 대중에게 사랑받는 음악이 될 수 있는 밑바탕이 된 GRP 레이블,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 레이블이 아닐 수 없다.

CD 1
Al Jarreau - Random Act of Love (Steven Dubin-Siedah Garrett-Nelson Jackson) 4.45
Al Jarreau(vo), Nelson Jackson, Robbie Nevil keyb), Darrell Crooks(g), Larry Kimpel(b), Steven Dubin(d), Siddah Garrett(b. vo)
Recorded 2002 at Funky Joint, Sherman Oaks, CA, from the album All I Got (GRP 065082-2)
2000년 'Tomorrow, Today'로, GRP/Verve 레이블로 6년만에 신작을 발표하고 데뷔한 알 자로는 정확하고 한번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독특한 보이스를 자랑한다. 진지함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따스함까지 그의 보이스로 들을 수 있는 장르는 컨템포러리, 솔 넘치는 팝 발라드, 펑키, R&B등 실로 다양하다. 그의 2002년 최신작 'All I Got'은 조 카커, 폴 브라운, 존 스토다트, 커크 월럼등이 참여해 소속을 넘어 폭넓은 존경을 받는 알 자로가 재즈 마스터로서의 상징적 의미를 갖는 앨범이다.

Acoustic Alchemy - Take Five (Paul Desmond) (4:38)
Nick Webb(Steel string/nylon string guitar), Greg Carmichael(nylon string guitar),
Terry Disley(keyboards), Ludwig Gotz(trombone),
Serge Maillard, John Parsons(programming), Mario Argandona(percussion)
Recorded at ?
from Reference Point (GRD-9614, 1990) 9614-2

영국 태생의 기타리스트 닉 웹과 크렉 케마이클로 구성된 어쿠스틱 알케미는 1980년대 중반 MCA 레이블과 계약을 맺고 87년 데뷔앨범을 발표했다. 재즈를 공부한 웹과 클래식을 공부한 케마이클 두사람은 재즈와 뉴에이지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음악을 추구했고 1990년 GRP 레이블과 계약을 맺는다. 그래미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Reference Point'는 어쿠스틱 알케미가 추구하는 음악을 그대로 담고 있는 초기 작품이다. 웹의 스틸 스트링 기타와 케마이클의 나일론 스트링 기타가 만들어 내는 독특한 울림은 기존 기타음악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전해준다. 두 대의 기타로 연주한 폴 데스몬드의 명곡 "Take Five"는 이제까지 연주된 "Take Five" 가운데 가장 개성 넘치는 곡이다.

Chick Corea Elektric Band - Trance Dance (Chick Corea) (5:50)
Chick Corea

CD 1
1  Random Act Of Love (Al Jarreau)
2  Take Five (Acoustic Alchemy)
3  Trance Dance (Chick Corea`s Elektric Band)
4  Antonio`s Song (Yoshiko Kishino)
5  Charlie Brown Theme (David Benoit)
6  Moments Aren`t Moments (Kevin Eubanks)
7  I Want To Go Home (Diane Schuur)
8  Chief (Gary Burton)
9  She Likes To Watch (Rippingtons)
10  Nepenthe (Eddie Daniels)
11  Festival De Ritmo (Dave Weckl)
12  Lucy`s (Mindi Abair)
13  Manteca (Grp All-Star Big Band)

CD 2
1  Melodies Of Love (Joe Sample)
2  The Long And Winding Road (George Benson)
3  Daahoud (Arturo Sandoval)
4  Wakaria (What`s Up?) (brecker Brothers)
5  Day Break (Special Efx)
6  Someday My Prince Will Come (Sergio Salvatore)
7  Playin` It Cool (Jeff Golub)
8  Upbeat 90`s (Tom Scott)
9  My Favorite Things (Dave Valentin)
10  Kid`s Stuff (Eric Marienthal)
11  Same Girl (Chris Botti)
12  Serengeti (Spyro Gyra)
13  Early A.M. Attit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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